포항에서는 8일 오후부터 고교·대학생과 사회단체, 봉사단체회원 및 일반시민, 기업체 유휴인력등이 모두 나서는 수해복구 작업이 시작된다.
포항시는 이날 오전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와 공무원대표, 각급학교 및 단체장 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복구를 위한 범시민대책회의'를 갖고 8일 오후부터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을 수해현장에 투입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쓰러진 벼에서 싹이 나는 등 복구작업이 더 이상 늦춰질 경우 지역민들의 피해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며 각 기관단체별로 모든 인력을 동원, 추수작업을 벌이는한편 저지대 침수가옥 복구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따라 포항지역에서는 이미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해병대장병과 공무원 등 3천여명외에 이날부터 하루평균 4천명 이상이 추가로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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