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곤충이용한 영농법 연구

예천군 농촌지도소가 폐교된 상리면 고항리 고항초교 부지에 산업곤충연구소를 완공, 환경농업기술개발에 나섰다.

산업곤충연구소는 유리온실 30평, 자동화 하우스 2백평 등 연구실에서 전문연구원 3명이 매개곤충의 생태 연구와 곤충을 농사에 이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연구한다. 산업곤충연구소는 농업에활용할 수 있는 매개곤충을 증식, 과수·양봉 영농에 활용하고 매개곤충을 판매해 연간 26억원의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촌지도소는 이 연구소를 학생들의 교육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산업곤충연구소가 세워진 상리면 고항리 일대는 야생곤충의 서식 밀도가 타지역에 비해 높고 영농 적응성을 실험할 대규모 고냉지 사과단지까지 있어 연구에 적합하다.

〈예천·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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