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골프 시즌 6번째 대회인 98한국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가 이달 말 개최된다.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3일 98한국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를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당초 스폰서를 잡지 못해 대회의 취소도 검토했으나 '협회타이틀대회를 무산시킬 수는 없다'는 여론에 부딪혀 결국 개최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총상금 규모를 2억원 정도로 책정하고 스폰서측과 협의를 벌이고 있는 협회는 끝내 스폰서를 잡지 못할 경우 이관식 회장 출연금 등 자체 경비로라도 대회를 치른다는 계획이다.이달 말 일시 귀국하는 박세리가 이번 대회에 출전할 지 여부는 확정되지않았다.박세리측에서는 재팬클래식 출전 등을 감안, 이 대회 출전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졌다.
한편 대회개최지로 내정된 레이크사이드골프장은 박세리가 불참하면 장소를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협회는 박의 출전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장소를 옮겨야하는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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