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사관학교가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3사관학교는 4년제 대학 2학년이상 수료자와 전문대 졸업자를 대상으로 99학년도 신입생 원서를접수 마감한 결과 모두 2천5백74명이 지원, 지난해 3대1보다 높은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15일 밝혔다.
또한 지난해는 4년제 대학 재학중이거나 재학경험이 있는 지원자가 3백12명(101개 대학)에 불과했으나 올해엔 7백33명(133대 대학)으로 2배 이상 늘었으며 예년에 드물었던 명문대 출신도 상당수에 달했다는 것.
학교측은 이같은 경향이 지난해부터 우수자원 확보를 위해 전문대학당 3명 이내의 학장추천자로대상을 제한하는 등 제도개선을 꾀한 결과라고 밝히고 있으나 경제난에 따른 대졸자들의 취업난을 반영한 결과로도 풀이되고 있다.
〈洪錫峰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