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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성씨 소환조사 검찰 총격요청 사전보고등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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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총격요청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홍경식부장검사)는 21일 이 사건의 배후의혹을 받고 있는 이회성 (李會晟·53·전에너지경제연구원장) 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이날 오전 8시 소환, 조사중이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총격요청 3인방의 한사람인 한성기(韓成基·39·전포스데이터 고문)씨로부터 총격요청 계획을 사전에 보고받았는 지, 한씨에게 중국 베이징 여비조로5백만원을 줬는지,사후에 이를 은폐하기 위한 증거인멸을 기도했는지 여부 등을 추궁했다.

이씨는 그러나 지난 대선을 전후해 한씨 등을 몇차례 만난 것만을 시인하고 총격요청 계획을 사전에 보고받거나 돈을 줬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는 완강히 부인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이씨는 현재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으며 조사가 언제 끝날 지는알 수 없다"면서 "이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바뀔지는 조사를 해봐야 알겠다"고 말했다.검찰 관계자는 "필요할 경우 한·이씨 간의 대질 신문도 벌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씨 등 총격요청 3인조는 고문 및 가혹행위 등을 주장하며 총격요청 혐의를 부인하다 다시 번복, 대체로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고문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장석중(張錫重·48)씨에 대한 추가 정밀감정이 20일 밤실시됨에 따라 금명간 한·장씨에 대한 통합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안기부 수사관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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