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Y2K 추진 실적 대구 전국 꼴찌

오는 2000년 컴퓨터 표기문제(Y2K) 해결을 위한 추진실적과 관련, 대구시는 16개시.도중 최하위이고 경북역시 12위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부진한 실적은 행정적 혼란 뿐만 아니라 지방세 징수 및 관리 등에도 적지 않은 문제점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데다 특히 외국의 기업 및 은행 등이 이에 대한 추진현황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자유치사업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23일 정보통신부가 제출한국감자료에 따르면 16시.도의 평균 진척도가 24.1%인 가운데 대구는 18.6%, 경북은 21.4%였다.반면 울산시는 34.1%로 1위였으며, 이어 서울과 부산이 28.2, 25.0%였다.

〈徐奉大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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