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재해대책본부는 26일 태풍 예니의 피해복구비로 2천4백23억원을 확정받아 포항시 1천35억원, 경주시 6백54억원, 김천시 1백44억원, 영덕군 1백11억원, 청도군 93억원, 성주군 70억원, 기타시.군 3백16억원을 배정했다.
총 복구비 2천4백23억원은 최종 피해집계액 1천7백40억원에 비해 1백39%가 늘어난 것이다. 도는주택 2백3동, 농경지 7백50㏊ 등 민생관련시설 21종에 5백13억원, △도로교량 1백64개소 △하천 3백55개소 △소규모시설 6백89개소 등 공공시설 2천9백51개소에 1천9백10억원을 투입, 복구키로했다.
특히 이의근도지사가 중앙부처에 건의한 포항, 경주지역의 항구적 수해방지대책 가운데 포항 연일배수장설치 98억원, 대송면 칠성천 제방보수 40억원, 흥해읍 초곡천 개수 66억원, 금장소하천56억원 및 경주 형산강 치수보강사업 1백7억원 등이 이번에 배정됐다.
한편 경북도는 공공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도 시군.읍면 기술직 공무원을 총동원해 조사.측량및 설계를 추진, 공사를 연내 발주, 소규모시설은 조기 복구키로 하고 중.대규모시설은 내년 우수기전에 복구 완료키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문형배 "尹이 어떻게 구속 취소가 되나…누가 봐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