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건사고

◆사행 오락실업주 넷 구속

【포항】대구지검포항지청 수사과(과장 이제훈)는 25일 사행성 오락실을 차려 놓고 부당이익을챙긴 ㄴ오락실 업주 김모씨(30.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덕리)와 한모씨(35.포항시 북구 장성동), ㄹ오락실 주인 김모씨(34.포항시 북구 장성동) 등 4명을 사행행위 규제 및 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ㄹ오락실 업주 오모씨(38.포항시 북구 장성동)를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1백원을 투입할 경우 최고 50점까지 배팅할 수 있도록 제한된 오락기를 기본 3만원에 최고 4백점까지 배팅이 가능토록 점수판을 조작, 하루 평균 90여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도박방조 공무원등 입건

【영주】영주경찰서는 26일 박모씨(38.영주시 순흥면) 등 4명을 도박혐의로, 공무원 임모씨(41.영주시청)를 도박방조혐의로 입건했다.

박씨 등은 지난 24일 오후 4시30분부터 8시10분까지 영주시 휴천2동 ㄷ카센터 뒤편 컨테이너박스에서 1회에 5만원에서 15만원까지 거는 포커도박을 한 혐의다. 임씨는 속칭 '딜러'를 한 혐의를받고 있다.

◆혼성도박단 8명 구속

【울산】울산중부경찰서는 26일 가정집에서 5천여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아도사키 도박판을 벌여온 이진수씨(43.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등 남자 5명과 여자 8명을 붙잡아 상습도박혐의가 짙은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4일 오후 5시 30분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반송리 김모씨(46) 아파트에서 매회 판돈 20여만원씩을 걸고 고스톱과 아도사키 도박판을 벌인 혐의다.

◆검문피하다 輪禍 셋 死傷

【칠곡】26일 새벽1시20분쯤 구미시 오태동 상림검문소에서 검문을 피해 칠곡군 북삼면 인평리쪽으로 도주하던 경북 31도 3747호 레간자승용차(운전자 권택산.24)가 도로변 철골간판을 들이받아함께타고 있던 유성호씨(25.칠곡군 약목면 복성리)가 숨지고 권씨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경찰은 이들이 검문을 피해 달아난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에 돈 건네려다 입건

【영주】영주경찰서는 26일 교통법규위반으로 적발되자 단속경관에게 돈을 주려한 혐의로 최모씨(50.영주시 휴천3동.철도공무원)를 입건했다.

최씨는 25일 오전 9시50분쯤 영주시 휴천2동 에이스호텔 앞 도로에서 불법 U턴하다 단속중인 신모경장(32)에게 적발되자 "한번 봐 달라"며 현금 1만원을 건네려 한 혐의다.

◆동생애인 성폭행

【부산】부산 서부경찰서는 26일 자신의 집에서 동생(26)과 동생의 연상애인 김모씨(34.여)가 술을 마신뒤 잠들자 김씨를 옆방으로 끌고가 얼굴 등을 때리고 성폭행하는 등 전치 3주의 상처를입힌 홍모씨(31.선원.부산 서구 초장동)에 대해 강간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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