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정가

●'한 조례 두 결론' 배경은

○…대구시의회는 30일 오전 제75회 임시회 4차본회의를 열고 대구시와 의원발의로 된 같은 조례안에 대해서 서로 다른 결론을 내려 관심.

지난 26일 산업교통위원회 심의에서 가결돼 이날 본회의 통과가 예정됐던 대구시와 강황의원 등이 별도로 발의했던 대구시주차장 설치조례 및 관리조례중 개정조례안에 대해 의원발의안은 상정, 통과된 반면 대구시발의안은 상임위가 상정을 보류한 것.

당초 대구시발의안이 산업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된뒤 일부 의원들이 문제점을 들며 본회의 상정시이를 부결키위해 세를 결집한 것으로 알려진데다 산업위원들간에도 찬반이 팽팽(찬성4.반대3)해본회의 부결을 우려, 결국 막판에 본회의 상정을 보류한 것.

●김순권박사 적극 옹호 눈길

○…국민회의 대구시지부는 29일 최근 국감장에서의 경북대 김순권교수의 슈퍼옥수수 개발 진위논란과 관련, 한나라당이 김교수를'슈퍼 사기사'로 몰아 붙인데 대해 한나라당을 역비난하며 김교수 옹호에 적극 나서 눈길.

이헌철대변인은 논평에서"국감장에서 질의된 한건주의식 내용에 부화뇌동한 한나라당의 언행은지역학자들의 학문적 성과와 명예를 무시한 것"이라며 사과를 촉구.

그는 한나라당이 김교수 방북과 관련, 총격요청의혹을 받고 있는 장석중씨의 도움을 받았다고 부각시킨데 대해서도"대선당시 김교수의 방북을 이용, 이회창후보 당선을 꾀한 것이 한나라당이고그 하수인이 장씨 등 총풍 3인방 아니냐"고 흥분.

●후원비 비난성명 되치기

○…자민련 대구.경북지부 도동배대변인은 최근 박철언 자민련부총재가 후원회를 발족한데 대해한나라당이'IMF시대에 웬 후원회'라는 식으로 비아냥대자 반박 논평.

도대변인은"한나라당이 여당이던 시절의 정경유착 발상에 따른 생트집"이라며"이제 정치자금은후원회를 통해 투명화해야 하며 그래야 정경유착도 벗어나고 나아가 IMF상황도 탈출할수 있는것"이라고 되치기.

●선관위 정당발전 토론회

○…대구시 선관위(위원장 강철구)는 30일 오후 대구시내 한 음식점에서 저비용 고효율의 지구당운영방안과 관련, '정당발전 토론회'를 개최.

토론회는 경북대 윤용희교수의 발제로 대구대 이경태교수가 사회를 맡고 토론에는 국민회의시지부 이상호총무부장, 한나라당시지부 정해용총무과장, 자민련 대구동갑 이훈기사무국장 등 정당관계자 등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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