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선 1호인 '현대금강호'가 2박3일간의 금강산 관광 시험운항을 무사히 마치고 16일 오전 모항인 동해항에 도착했다.
현대금강호는 이날 새벽 5시57분쯤 외항에 도착한데 이어 오전 7시쯤 동해항 내항에 접안을 완료했으며 승객들은 선상에서 아침식사와 검역을 마치고 오전 7시30분쯤부터 하선을 시작, 동해항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입국수속을 마쳤다.
현대측은 18일로 예정된 금강산 관광선의 첫 공식 출항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시험운항을 통해 동해항 입·출국, 항로, 장전항 부두시설, 장전항 입·출국, 관광안내 등 금강산 관광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 보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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