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타이론 우즈(29)가 국내 프로야구사상 최고액 몸값을 받고 한국 프로야구에 남게됐다.우즈는 17일(이하 현지시간)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강건구 OB 대표이사를 만나 기본연봉 10만3천4백달러, 옵션에 따른 인센티브 11만6천6백달러 등 총 22만달러에 99시즌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내년시즌 약 3억여원의 수입을 보장받은 우즈는 지난 해 국내 최고액 양준혁의 연봉(1억4천만원)을 단숨에 2배 가까이 뛰어넘어 '코리안 드림'의 주인공이 됐다.
우즈는 "돈에 연연하기 보다 OB에서 다시 야구를 하고 싶었다. 내년에는 OB가 반드시 우승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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