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9일 오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를 떠나 마지막 방문지인 홍콩에 도착,둥젠화(董建華)특구행정수반을 접견하고 수반내외주최 만찬에 참석하는 것을 끝으로 중국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방문일정을 모두 마치고 20일 귀국한다.
김대통령은 이날 한·홍콩경제인주최 연설회에서 "지금까지 화교자본이 한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 미국자본이건 일본자본이건 아니면 화교자본이건 상관없이 한국은 언제든지 환영한다"며 대한(對韓)투자를 요청했다.
김대통령은 또"한·홍콩간 융협조체제가 보다 강화되기를 바란다"면서 통화스와프협정, 공동시장개입 등 다각적인 협조방안모색을 기대했다.
〈홍콩·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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