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부터 발매된 '문화상품권'이 11월 현재 전국적으로 1백50만매(대구경북 13만매)가 판매된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상품권 발행사인 (주)한국문화진흥에 따르면 문화상품권이 발매 8개월만인 이달까지 1백50만매(액면가 75억원)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상품권 사용은 영화관람이 41%로 가장 많았고음반구입 30%, 공연관람 9%, 기타 20%로 나타났다. 문화상품권은 또 내년부터 관광, 레저, 체육시설에까지 상품권 사용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가입된 전국의 문화상품권 가맹점은 모두 9천5백개소. 대구경북지역 가맹점수는 모두 7백21개소로 나타났다. 만경관.대구극장등 개봉관 6곳(경북지역 14개 영화관)을 비롯 타워레코드.성일음악사등 음반점 1백50개소, 대백예술극장.예전소극장등 공연장 7개소, 서점 1백25개소, 훼미리마트등 편의점 41개소, 비디오숍 2백32개소와 삼성라이온즈구단, 동양오리온스구단이 가맹돼 있다.
한국문화진흥측은 가맹점수가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1만5천개소(대구경북 1천5백개소)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성수기인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상품권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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