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의 새 민간오페라단인 로얄오페라단〈사진〉이 창단공연으로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동안 대백예술극장 무대에 올린다.
향토오페라무대의 변신을 표방한 로얄오페라단(총감독 황해숙)은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내실있는 기획과 젊은 연주자들에게 보다 많은 무대기회 제공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창단공연작품인 '사랑의 묘약'은 도니제티의 대표적 희가극. 세계곳곳에서 자주 무대에 올려지는 오페라로 아리아 '남몰래 흘린 눈물'등은 널리 사랑받는 명곡이다.
출연진은 아디나역에 소프라노 김희영 황해숙 이정숙 김희정씨, 둘까마라역에 베이스 김원경 최동수 이상철 소병윤씨, 벨꼬레역에 바리톤 이영기 박찬일씨가 캐스팅됐다. 또 테너 이인규 박춘식방준석씨가 네모리노역을, 메조소프라노 최현미 김경희 손향숙씨가 자네타역을 맡았다. 강수일 백진호씨가 지휘하는 영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관현악을,김은정 김효경 박선영씨등이 피아노반주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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