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이 산학협동을 통해 개발한 교실용 탁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선진화 통합교탁이라불리는 이 탁자는 멀티미디어 교육 실현을 통한 정보화 확산을 위해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교체사업을 하고 있는 품목.
경산시 압량면에 있는 동일가구는 지난해 10월부터 대구대 산업디자인과와 협약을 체결, 올해초선진화 통합교탁을 개발해 일선 학교관계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제품출시 이후로도 꾸준히 디자인과 기능개선 작업을 벌여 최근에야 완제품을 내놓았을 정도로 공을 들였다.
이 제품은 종전에 비해 절반 정도의 공간만 차지하면서 책상 상판에 전자파 차단 보안기가 부착된 것이 특징. 보안기는 두께 5㎜가 넘는 합성수지로 만들어진데다 접지선을 연결해 전자파를 최대한 차단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자파를 막지 못하는 유리판이 장착된 대다수 컴퓨터 책상과비교하면 한발 앞선 제품이다.
또 교탁 내부에 PC 본체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은 물론 비디오와 실물 화상기까지 넣을 수있도록 디자인돼 넓지 않은 교실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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