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향토사연구회는 신령면 왕산1리 부귀사 입구 계곡 바위에서 공룡발자국으로 추정되는 암반 화석군을 대량 발견, 자체 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화석군은 국내에서 발견된 중생대 공룡발자국과 유사하며, 발자국 폭은 최소 18cm에서 최대 60cm까지 다양하다.
연구회는 화석군 노출상태가 한 장소에 집중돼 있고 발자국이 2개씩 짝을 지은 것으로 보아 중생대 공룡 발자국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발견지역 암석표본을 경북대 지질학과에 보내 지질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화석군은 공룡화석 전문 연구단체에 학술조사를 의뢰키로 했다.영천지역에서는 지난 94년 대창면 영지사 절 입구 계곡에서도 유사한 화석군이 발견돼 경북대 지질조사반에 의해 6개가 공룡 발자국으로 확인된 바 있다.
〈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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