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의 지대공미사일이 오작동으로 발사돼 인천상공에서 공중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난데 이어 훈련중 발사된 조명탄이 오발, 가정집을 뚫고 들어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새벽 2시 40분께 경기도 고양시 구산동 1403 한길순씨(83.여) 집에 길이 43㎝ 직경 13㎝의155㎜ 조명탄 1발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방안에서 혼자 자고 있던 한씨가 벽에서 떨어진 콘크리트 파편에 머리 등을 맞아 고양시 덕양구 명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한씨 집 거실유리창 4장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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