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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예술영화 상영 국내 첫 전용관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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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30일 서울에 '카사블랑카'나 '겨울여자'와 같은 소위 흘러간영화와 예술영화만을 상영하는 '클래식 전용관 오즈'가 내년 1월30일 서울에서 문을 연다.

클래식 영화 전용관으로서는 국내 처음인 오즈는 2개 상영관으로 1관은 '클래식관'으로 2백20석,2관은 '아트관'으로 2백석이며 위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그랑프리 극장 건너편 렉스빌딩이다.상영 영화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이유없는 반항'과 같은 시대를 풍미한 할리우드 클래식을비롯, '제7의 봉인'과 같은 흑백 예술영화, 한국 클래식, 일본 영화의 완전 개방을 전제로 한 일본클래식 등이다.

또 영화관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들이나 국내 판권 기간이 만료돼 극장에서는 상영이 불가능한영화, 뛰어난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실패한 영화, 90년대 제작된 국내 우수 장·단편 영화들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상영된다.

이와 함께 최근 영화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컬트 영화들도 매일 0시부터 연중무휴로 상영된다.

상영 편수는 매월 할리우드 클래식 1편, 흑백 예술영화 2편, 한국 클래식 4편, 기획전을 통한 5편의 12편이다.

극장 운영자인 율가필름은 "60년대 걸작'아라비아의 로렌스'를 대한극장에서 상영해보니 당초의3주 상영 예정을 뒤엎고 3차례에 걸친 연장상영에 들어갈 정도로 관객반응이 높아 클래식 전용관을 본격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율가필름은 1년에 일정액을 내고 모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회원도 모집하고 있다.문의 (02)3474-5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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