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천군동 대형 쓰레기소각장 건설 계획이 오염 방지와 예산절감을 위해 중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주시의회 이진락의원(외동읍)은 14일 시정질문을 통해 "천군동 대형소각장 건설 계획은 잘못된발상"이라며 "현 쓰레기 매립장을 확대할 용의가 없느냐"고 경주시에 따졌다. 이 의원은 현 쓰레기 매립장을 확대하면 수명이 10년에서 40~50년으로 늘어나고 시 재정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천군동 소각장을 건설할 경우 공해가 발생해 보문관광단지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수원지가 오염되는 것은 물론 5년이 지나면 소각장 시설노후로 재설비 투자비도 엄청날 것으로 지적했다.시관계자는 "소각장 설치는 쓰레기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방안"이라며 "민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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