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생보업계 실업기금보험 시판

생명보험업계가 내년초부터 고용조정 계획이 있는 기업이나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업기금보험 시판에 나선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들은 삼성생명이 업계 공동상품으로 개발해 최근 보험감독원으로부터 상품인가를 받은 실업기금보험을 내년초부터 판매하기로했다.

삼성생명은 이 상품을 업계에서 가장 먼저 내년 1월 중순부터 시판할 계획이다.이 상품은 예컨대 종업원 50인 이상의 일반기업이 만기 2년짜리를 보험료 1년납부로 가입할 경우월보험료는 10% 고용조정시 6만2천3백37원, 5% 고용조정시 3만3백39원이며 실직자에게는 1년간월 50만원씩 지급된다.

이 보험엔 고용조정계획이 노·사 합의로 결정돼있는 종업원 50인 이상의 법인·단체만이 가입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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