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침체된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고용창출효과의 극대화로 실업난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올해 국도 건설사업 예산 3조3천609억원을 조기에 집중 집행키로 14일 최종확정했다.건교부가 확정한 99년도 국도 건설 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국도 4차로확장사업에 2조5천566억원을 투입해 국도 42호선 여주~원주간 등 27개 구간 329㎞를 연내에 확장 완료키로 했다.또한 읍·면우회도로 건설사업에는 2천528억원을 투입해 산외우회도로 등 12개구간 29㎞를 완공하고 김포우회도로 등 16개 구간 86㎞를 신규 착공키로 했다.
건교부는 특히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노후위험교량 개축사업에 1천179억원을 투입해 강원도 화천군 오월교 등 6개 교량을 금년에 완공해 지역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통행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다음은 건교부가 확정한 99년도 국도 건설계획.
◇확장사업=상주-점촌(18.2㎞), 예천-풍산(13.2㎞), 풍산-안동(17.5㎞), 하남-밀양(14.9㎞), 영주-오현(7.0㎞) 등 27건.
◇읍·면급 우회도로= 신광 우회도로(1.7㎞) 건천우회도로(2.8㎞) 등 12건.
◇노후교량 개축=청도교(3.5㎞)등 6건.
◇철도건널목 개량= 황간건널목(0.3㎞) 단양건널목(0.2㎞) 등 2건.
◇국도대체우회도로= 영주시 우회도로(4.0㎞)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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