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뉴욕 내달부터 음주운전자 차 몰수키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뉴욕에서 취중운전을 하려면 시당국에 차를 헌납할 '두둑한 배짱'이 있어야만 가능하게 됐다.22일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경은 범죄에 사용된 물건을 압수할 수 있도록 규정한 법을재해석, 내달부터 취중 운전으로 체포돼 유죄판결을 받은 운전자는 초범이라도 차량을 몰수키로했다.

뉴욕에는 상습 음주 운전자의 차량을 몰수할 수 있도록 규정한 법이 있었으나 그간 유명무실하게운영돼 왔다.

몰수된 차량은 시당국의 관용차로 이용되거나 경매 처분될 예정이다.

뉴욕시 고위 공무원들이 타고다니는 차량 중 일부는 유죄판결을 받은 마약상들로부터 몰수한 차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시내에서 매년 6천여명 이상이 취중 운전으로 체포되는 점을 감안할 때 시는 취중 운전자가줄지 않는 한 매년 6천여대의 차량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뉴욕)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