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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공무원직제 조경직 신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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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적 국토 조성, 공공부문 전문화 필요"

경주대학을 비롯, 전국 43개 대학이 최근 21세기의 핫이슈로 등장한 도시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 직제에 '조경직'을 신설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중앙부처와 전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에 발송해 주목을 끌고 있다.

또 한국조경학회는 지난해 '행정조직의 조경직제 신설 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 관련 중앙부처에이미 청원서를 제출했다.

조세환(曺世煥) 경주대 교수는 "미국·독일 등 선진국은 자연과 공존하는 생활환경조성을 위한정책패러다임을 설정, 조경관련 행정전문가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지만 우리의 실정은 임업직이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조경직 신설을 통한 전문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조경이 수목이나 산림에 국한된 미관작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환경친화적 국토환경조성에 이바지해야 하는 만큼 조경직 신설을 통한 공공부문의 전문화는 공익적 차원에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조경학계의 설명이다.

이기의 한국조경학회장은 "전국 43개 대학에서 배출되는 3천500여명의 전문인력들이 건설업체와국영기업체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정부기관에 직제가 없어 도시환경을 가꾸는데한계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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