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뒷북 어협간담회
○…신한일어업협정 발효로 동해안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회가 조약발효 12일이 지난 2일에서야 의회차원의 대응에 나서 지각행보라는 빈축.
내용면에서도 고작 농수산위원회 단독간담회를 열어 경북도당국의 현황보고만 듣고 대책을 촉구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알려져 빈약하다는 평가.
농수산위 한 관계자는 "어협체결,대책마련 등이 중앙정부 소관으로 도의회로선 한계가 있다"고 변명하면서도 "의회가 동해안에 가서 어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은 적도 없고 농수산위와 동해안출신 의원들의 합동 대책회의도 열지 못했다"며 부실을 시인.
●검찰수뇌부 책임회피 비난
○…한나라당 대구지부는 2일 검찰의 대전 법조 비리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 검찰수뇌부의 책임문제가 전혀 거론되지 않은 것에 강력 항의하는 논평.
박방희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미증유의 검란(檢亂)이라는 검찰 파동에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꼬리만 잘라놓고 머리는 도망가는 도마뱀처럼 우리 검찰도 '도마뱀 검찰'인가"고 비아냥.그는"이래서야 검찰개혁과 독립은 백년하청"이라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했는데 청사마다 내걸린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구호대로 바로 서기 바란다"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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