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리 내리고 통화량 늘린다

올해 통화운영계획

한국은행은 당분간 콜금리의 하향안정기조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올해 금리정책을 이끌어가기로했다.

한은은 또 금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 억제목표를 3%에 변동폭 상하 1%포인트로 잡았으며 물가안정과 경제회복 두 목표를 고려한 적정 통화공급량을 M3(총유동성)기준 작년대비 13~14% 증가한규모로 설정했다.

M3 평잔은 97년 659조원, 98년 760조원(추정치)에서 올해는 100조원 가량이 늘어난 860여조원에이를 전망이다.

한은은 1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99년도 통화신용정책운영계획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한은은 통화신용정책에서도 적어도 상반기중에는 물가안정 보다는 실물경제의 회복에 무게를 두고 있어 현재 6%대의 콜금리는 5%대로 떨어질 전망이다.

한은은 또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억제목표를 지난해의 7.5%에서 3±1%포인트로 대폭 낮춰잡는한편 물가안정목표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경제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M3(총유동성) 증가율기준 통화공급목표를 지난해(13%추정)와 비슷한 13~14%로 설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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