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 타개책은 세수 확보"
○…문희갑 대구시장은 1일 직원조회에서 "공무원들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하며 그들을 애먹이고 군림하려 해서는 안된다"며 "오로지 봉사하겠다는 공직자의 사명의식을가져야 한다"고 강조.
문시장은 "대구의 모습이 지난 3, 4년동안 많이 변했다는 외부 평가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열심히 일해달라"며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사들에게 고향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자"고 당부.문시장은 "특히 대구시의 재정이 어렵다고 실토하고 차입이나 국가지원보다 가장 좋은 대안은 지방세입인만큼 제세공과금 징수에 열성을 보여달라"고 채근.
●임도개설은 "계획뿐" 발뺌
○…대구달성군이 비슬산 임도 개설 추진과 관련 환경단체 등에서 '생태계 파괴' 논란이 일자 '예산이 확정되지 않은 구간을 빼면 실제 임도는 얼마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발뺌성 해명서를 발표해 비난여론이 등등. 달성군청 모 간부는 "올해 공사에 들어갈 유가사와 용연사간 5.5km를 제외하고 경산~가창간 임도는 경산시와 협의를 했을 뿐"이라며 "나머지 구간도 계획만 있을뿐 예산배정이 안돼 현재로선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
이에 대해 다른 관계자들은 "임도 개설은 군수 취임과 동시에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것"이라며 "공사비가 책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른 자치단체와의 협의 사항까지 없던 일로 하는 것은 상식식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일침.
●경무관 승진대상자 유무 관심
○…2일 단행될 것으로 알려진 경찰 경무관 승진인사에서 대구.경북의 총경중 대상자가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 한 간부는 "현정부가 인사시 지역 안배를 중시하는 만큼 대구나 경북에서경찰의 별인 경무관을 달 가능성이 있다"며 "지역에서는 ㅇ.ㄱ.ㅂ.ㅈ 총경등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
그러나 상당수 경찰관들은 "지난 정권 초기 부산과 광주에서 경무관이 나왔지만 그 이후 한번도없었는데 이번에 가능하겠느냐"며 부정적인 전망.
●"하루 3시간을 집중근무시간"
○…대구동구청 직장 자율회가 이달부터 민간기업체에서 업무효율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집중근무시간제를 도입해 눈길.
직장자율회는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하루 3시간을 집중근무시간으로 정하고 잡담, 사적인 전화, 신문.잡지, 차.담배 등을 금하고 정숙한 분위기를 유지하기로결의.
자율회 운영총무 장흥수 문화체육 담당은 "상의 하달식이 아닌 자율회 스스로 결정한 사항"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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