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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소설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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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을 마시세요"

미국 코카콜라사(社)는 몇몇 출판사와 손을 잡고 코카콜라 상자에 짤막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책들을 넣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쓰여진 단어들이 마치 청량음료처럼 팔리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초대형 책방과 대규모마케팅의 시대에 코카콜라사가 새로이 합류한 것이다.

1일부터 미국에서 12개, 또는 24개 들이 다이어트 콜라나 카페인 없는 다이어트콜라 상자를 사는사람들은 마치 주스팩에 붙어 있는 플라스틱 빨대처럼 상자 속에 부착돼 있는 화려한 색깔의 소책자들을 발견하게 됐다.

각 소책자에는 인기작가의 신작 소설 요약본이 실려 있다. 이들 인기작가중에는 엘모어 레너드,바버라 테일러 브래드퍼드, 리자 스코틀라인 등이 포함돼 있다.

코카콜라사는 소책자를 넣은 콜라 상자 4천만~4천500만개를 시장에 내놓을 계획인데 이는 엄청난잠재적 독자층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람을 잘못 알아보다"라는 법정 스릴러물의 작가인 스코틀라인은 "이건 대단한 일이며, 아주 창조적인 아이디어"라고 크게 환영하면서 "나는 식품점이나 주유소에 가기를 좋아한다. 작가로서 나의 목표는 읽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의 모든 출판업자들은 이 소식을 듣고 크게 고무됐다고 생각한다. 그같이 많은 소비자와 접하는 기회를 갖기란 드물다"고 하퍼콜린스 출판사의 캐시 헤밍은 말했다.

자신이 즐겨 피우는 시가에 대해 찬사를 던진 월트 휘트먼에서 보드카 판촉을 위해 독특한 이야기를 쓴 존 어빙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세계는 광고의 세계와 얽힌 긴 역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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