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지원체제 1년동안(97년12월~98년11월) 대구지역에서는 모두 2천여개의 업체가 부도로 쓰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 대구지점에 따르면 IMF 지원체제 1년동안 대구지역에서는 전년 같은기간보다51.1%가 늘어난 2천76개 업체가 도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도 업체당 평균 부도금액도 9억5천만원으로 6천만원 늘어났다.
산업별 부도현황을 보면 제조업이 900개로 전체의 43.4%를 차지했으며 서비스업과 건설업이 각각 837개(40.3%), 301개(14.5%)였다.
특히 건설업체의 경우 전년도 같은기간보다 부도업체수가 79.2%나 늘어났으며, 서비스업과 제조업도 각각 61.9%, 34.9%씩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체 가운데에서는 섬유제품제조업체가 173개로 가장 많았으며 조립금속 및 기계장비업체가 각각 108개였다.
서비스업체 중에는 전기.가스.수도업을 제외한 거의 전업종에서 부도업체가 크게 늘어났으며 이중도소매업체가 634개나 쓰러졌다.
기업 형태별로는 개인업체가 1천376개로 66.3%를, 법인기업이 700개로 33.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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