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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어협 일괄 타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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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은 5일 오후 해양수산부에서 양국간어업협정 전면 이행을 위한 실무당국자 회의를 속개, 쟁점인 자망 및 통발조업 문제에 대해 일괄 타결하기로 했다.

양국은 특히 지난달 22일 어업협정 발효 이후 계속되고 있는 어업질서 파행사태를 조기에 매듭짓기 위해 가급적 이날 중으로 협상을 끝내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국측 협상관계자가 전했다.양국은 4일 저녁부터 5일 아침 8시까지 계속된 마라톤협의를 통해 한국어선의 일본수역내 장어통발조업과 대마도 이남 조기 등의 자망어업에 대해 어구와 어장을 조정, 조업을 허용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측 수석대표인 박규석(朴奎石) 해양수산부차관보는 "5일 아침까지 계속된협의에서 쟁점 현안에 대해 양측의 입장이 충분히 개진됐다"며 "협상을 매듭짓자면 이날 오후까지 양측의 절충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측은 현재 60척인 대게잡이 어선 척수를 올해까지 30척 정도로 줄이고 어구규모도 현재 총연장 20km에서 30km까지 되는 것을 10km정도로 축소하며, 현재의 저자망 방식을 일본과 같은 저인망방식으로 전환하겠다는 점을 일본측에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일본측 수석대표인 나카스 이사오(中須勇雄) 수산청장은 서일본해역에서 대게자원이고갈되고있다는 점을 들어 한국측의 안을 일단 수용하지 않았으나 추가적인 양보를 전제로 절충가능성을 남겨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양국 수석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내 모처에서 단독회담을 갖고 현안에 대한 절충 가능성을 집중 모색,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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