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의 하나인 한국신용정보는 지난해 재무안정성이 낮아진 대우그룹 10개 계열사와 현대그룹 7개 계열사의 기업어음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조정내용에 따르면 대우그룹의 경우 대우자동차를 A3+에서 A3-로, ㈜대우와 대우중공업을A2-에서 A3-로 각각 내리는 등 10개 계열사의 등급을 하향조정했다.
현대그룹도 현대자동차를 A2에서 A2-로, 현대강관을 A3+에서 A3-로 하향조정하는 등 7개 업체의 등급을 내렸다.
한신정은 이밖에 현대산업개발은 투입자금 회수 지연의 이유로, 현대전자산업은 LG반도체 인수에 따른 자금부담 등의 이유로 신용등급 하향검토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대우자동차와 대우자판은 차입금 축소계획이 불투명하거나 내수회복 불투명 등의 이유 등으로 하향검토대상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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