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의 하나인 무디스의 신용평가팀이 오는 8, 9일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위한 조사활동을 벌인다.
재정경제부는 5일 톰 번 한국담당 국가신용평가국장과 스티브 헤스 부국장 등 2명이 8, 9일까지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 한국은행, 전경련, 한국개발연구원 등을 방문해 △최근의 실물경제동향 △기업.금융 구조조정 추진현황 △올해 외환수급전망 등을 조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또 야당인 한나라당을 방문, 이상득(李相得) 정책위의장 등 당직자들과도 만나 면담할 예정이다.
무디스는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가운데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유일하게 '투자부적격'으로 분류해놓고 있으나 이번 방한 실사를 계기로 빠르면 다음달쯤 '투자적격'으로 상향조정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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