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 부채경감과 경영안정, 지방교육재정지원 등을 위해 올해 재정투융자특별회계에서 1조4천여억원이 새로 지원된다.
재정경제부는 8일 99년도 재특회계에서 기존 지원분야 이외에 농가부채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5개 분야에 대해 총 1조4천780억원을 신규로 융자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분야별로 보면 △농가부채 및 경영안정자금지원 3천억원 △어업인 경영안정지원 750억원 △지방교육재정지원 9천억원 △공무원연금기금지원 2천억원 △TV독립제작사 프로그램 제작지원 30억원 등이다.
이중 농가부채 및 경영안정자금지원, 어업인 경영안정지원은 각각 연리 5.5%에 지원기간은 2년(2년거치)이며 교원 정년조정에 따른 명예퇴직 수당 지급 등을 위한 지방교육재정지원 부문은 연리6.5%에 지원기간은 8년(3년 거치)이고 올해 퇴직공무원 급여 재원 지원을 위한 공무원연금기금지원부문은 연리 6.5%에다 지원기간은 5년(5년거치)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재특회계에서 융자나 예탁금리는 일률적으로 연 6.5%를 적용하고 있으나 농.어민의 부채상환 부담 경감을 위한 자금은 별도의 이차보전예산을 마련, 이보다 낮은 5.5%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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