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내 딸기 일본 수출 실적이 올들어 8일까지 2만6천㎏(1억2천900만원)에 달해 지난해 일년치보다 물량은 4배, 금액은 5배나 늘었다.
고령 딸기 수출은 5년전 처음 시작, 첫해인 94년도에 482㎏의 실적을 보인 이후 95년도 932㎏, 97년도 1천244㎏, 지난해 7천200㎏ 등으로 증가해 왔다. 올해는 100만kg(33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딸기수출 급증은 일본에서 선호하는 '레드퍼얼' 종자를 중심으로 재배를 하고, 퇴비를 집중 투입하는 등 유기농법으로 재배 방법을 전환함으로써 당도.색택(열매)이 우수해진 때문으로 분석된다.군은 앞으로 딸기 외에도 꽃.오이.참외 등도 일본수출을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金仁卓기자〉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