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경험과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시와 KOTRA, 중소기업청 등이 집중지원해 수출유망기업을 길러내는 '수출기업화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8일 울산광역시에 따르면 지난해 선박엔진용 베어링 생산업체인 북구 대안동 신아정기(대표 전신순)와 ㈜금정, 우진정밀 등 3개 업체를 수출기업화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 지원활동을 벌인 결과지난해 총수출 실적이 모두 600만달러로 전년의 380만달러에 비해 59.3%의 높은 수출증가세를보였다는 것.
시는 이에 따라 올해에도 3개 업체를 수출기업화사업 대상으로 추가 선정키로 하고, 수출의욕과잠재력은 있으나 최근 1년간 수출실적이 100만달러 이하인 업체 가운데 해외진출에 도움을 바라는 기업주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수출기업화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KOTRA로부터 기초 마케팅 능력 배양과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지원받게 되며 중소기업청, 울산시로부터 집중적인 행정 및 재정지원을 받게된다.〈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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