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산로 무인카메라 과속단속 제구실못해

시지에서 담티고개까지는 지하철공사로 인해 하루가 다르게 차선이 변경되어 매우 위험하다.고산로 감나무식당앞과 5군수사령부앞에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하여 과속을 단속하고 있으나, 제구실을 전혀 못하는 것 같다.

현재의 도로여건상 무인감시카메라는 과속방지보다는 사고위험성이 오히려 높으므로 지하철공사가 끝날때까지는 철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편도 6차로도로가 수시로 5차로, 4차로, 3차로, 2차로까지 차로이 변경되어 사실상 과속이 불가능하다고 본다.

지하철공사로 인해 수시로 도로가 굴곡되고 공사장시설물에 가려 잘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야간에는 갑자기 검은 물체가 나타나 급브레이크를 밟거나 갑작스런 차선변경으로 교통사고를 조장할우려까지 있다.

지하철공사가 예산부족으로 5년이상 장기간 소요됨을 감안할때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운전을 위해서 무용지물인 고산로 무인감시카메라는 철거되어야 할 것이다.

박창식(대구시 신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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