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7백년 전통의 안동소주의 맥을 잇고 농민과 주민이 주인되어 이끌어가는 지역대표기업니다"
(주)전통명주 안동소주 권재주(63)사장은 회사가 지난 2년간 뜻하지 않은 면허취소 등으로곤란을 겪었지만 이제는 모든 문제들이 말끔히 해결돼 회사 정상화는 시간문제라고 자신한다.
"안동소주는 자타가 인정하는 명주입니다. 기술 및 상품개발에 전력을 다해 국내 주류시장을 잠식하는 양주와 당당한 경쟁을 벌이겠습니다. 또 장차는 세계 주류시장에 진출해 한국전통주의 명성을 살려 나가겠습니다"
"매년 2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내고 원료구입과 고용효과 등 회사가 지역경제에 보답할 수 있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고 말하는 권사장은 향토주를 키워 전국 최고의 명주가 될 수 있게금 지역민의 보다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그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영리보다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권사장은 초등학교 교사, 영주지방철도청 경리국장 등 다양한 경력을 갖춘 전문 경영인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