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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이 영세기업 수출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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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상품 발굴에서 신용장 개설까지 무역업무를 도와 드립니다"

대구시 중구청이 영세기업 수출입 업무를 대행할 목적으로 지난달 15일 개설한 경제활성화지원센터가 첫 성과를 냈다.

그동안 중구청이 수출업무를 대행해온 양수기 전문생산업체 천일정공이 8일 오스트리아의디플링 네가바트사(DIPL-ING.D.NEGABAT)에 양수기 27만6천 800달러 상당을 수출키로계약한 것.

천일정공은 이번 수출상담에 성공함으로써 창업 이래 첫 수출길을 트게됐다.

시종욱(56) 천일정공 사장은 "국내 유통업무도 전문인력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구청측의 도움으로 예전엔 꿈도 꾸지 못했던 수출까지 하게됐다"며 "터키의 한 업체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중구청은 그동안 독자적으로 수출입 업무를 추진하기 어려운 관내 10여개 업체를 발굴해 카탈로그 제작-기술지도-수출정보 제공-바이어 접촉-신용장 개설 등 무역업무 전과정을 대행, 36차례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중구청은 지원센터의 알찬 운영을 위해 직원 3명을 미국 연수보내 국제감각을 익히게 하고무역 전문가 2명을 자원봉사자로 영입하는 등 치밀한 준비작업을 해왔다.

중구청의 한 관계자는 "전문인력과 재원 부족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수출은 엄두도 못내 애를 태우는 업체가 많다"며 "다른 구에서도 지원요청이 쇄도하는 등 영세기업들의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李宗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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