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담배인삼공사는 12일 올 잎담배 경작면적과 생산량을 각각 2만4천800㏊(황색종 1만7천400㏊,버어리종 7천400㏊)와 6만t(황색종4만t, 버어리종 2만t)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같은 경작면적은 지난해 2만5천796㏊에 비해 996㏊(3.9%) 감소한 것이며 생산량은 지난해 5만5천600t에 비해 4천400t(7.9%) 늘어난 것이다.
또 수매가격은 황색종이 1㎏당 평균 5천963원, 버어리종이 5천351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평균2.9% 인상했다.
담배인삼공사 김진원(51)생산기획팀장은 "국내 잎담배 사용량의 70%가량만을 생산하도록 하는 정부시책과 공사 민영화에 따른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잎담배 경작면적을 점차 줄여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일부터 전국 38개 엽연초생산협동조합을 통해 올 경작용 잎담배 종자(황색종8만7천g, 버어리종 3만7천g 등 12만4천g) 공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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