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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과 본격 대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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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우리는 공식, 비공식 어떤 형식으로든 상당한 레벨(Level)에서 멀지않은 장래에북한과 대화를 시도할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대화시도 결과)합의가 이뤄지면 본격적인 대화를시도할 것"이라며 당국간 남북대화에 적극 나설 방침임을 밝혔다.

김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가진 미국 LA타임스와의 회견에서 "우리는 북한의 미사일과 핵문제,침략포기 문제에 대해 (북으로부터) 확고한 보장을 받으면서, 남북경제협력과 북한의 국제적 지위보장 등을 일괄타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이런 일괄타결방식의 남북문제 해결방안을 미국에제의해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미전향 장기수 석방과 관련, "이번 3·1절특사에서 준법서약을 받지않고 17명을 석방할 것"이라며 "이들은 북한에 친지와 가족을 두고 있어 준법서명을 하면 그들에게 피해가 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인도적 입장에서 석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각제 문제에 대해 김대통령은 "이 문제는 자민련과 협상을 해야 하는 사안으로 얼마 지나고 나면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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