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스페인이 지브롤터 영유권을 둘러싸고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오는 21일 양국 외무장관이 분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화에 들어간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12일 밝혔다.소식통들은 로빈 쿡 영국 외무장관이 11일 저녁 아벨 마투테스 스페인 외무장관과 90분간 전화로대화를 가진 뒤 "긴장을 완화하고 (분쟁과 관련해) 더이상 새로운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편 모든대화 채널을 열어두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지브롤터의 영유권 문제는 스페인 정부가 1713년 유트레히트 조약에 따라 영국영토에 편입된 것을 불인정, 반환을 요구해왔으나 영국은 국제조약에서 인정된 영토라며 이를 거부함으로써 언제든 분쟁으로 비화할 잠재적 마찰요인을 지니고 있다.
특히 90년대초부터는 어로권을 둘러싸고 양국간에 자주 마찰이 빚어지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스페인이 주권회복을 노려 일련의 견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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