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하철 범추위 내달 5일 창립

대구시의회 일정 확정

대구지하철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시의회의 향후 구체적 일정과 윤곽이 드러났다.대구시의회는 12일'대구지하철 부채해결 범시민추진위원회'(범추위) 준비위원회 2차회의를 열고지역 행정기관과 상공.사회단체.학계.언론계 등 각계를 망라한 범추위 창립총회를 다음달 5일 갖고 본격 출범시키로 확정했다.

준비위의 계획안에 따르면 범추위는 고문과 공동대표, 지도위원회,집행위원회, 4개실무지원팀(기획총괄.홍보.인력동원.장비지원)으로 구성하며 고문에는 시장.교육감.상의회장.지역원로.언론계대표.국회의원 등을, 공동대표에는 단체별 대표를, 지도위원회는 직능단체별 대표, 집행위원회는 직능단체별 실무책임자들을 위촉할 방침.

준비위는 또한 오는 25일까지 "지하철건설에 대한 국비지원의 지역별 차별을 조기에 해결하자"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모두 234개에 이르는 참여대상 기관과 각 단체들로 부터 참여의사를 확인할 계획이다.

준비위는 이어 오는 26일부터 3월2일사이 공동대표단과 지도위원회 및 집행위원회 간담회를 각각열고 3월5일 창립총회를 겸한 결의대회와 함께 건의문 전달과 중앙부처및 정당방문 등 본격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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