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과 농사를 해 오던 의성군 옥산면 감계리 도경표(52)씨가 작년 하반기부터 아프리카종타조 농장을 시도, 주위 농민들이 성과를 주목하고 있다.
1만2천평 크기의 이 '옥산타조농장'에선 현재 240마리의 타조를 사육 중이고 400개의 알도 부화중이다.
도씨는 "타조는 고기. 가죽. 털. 뼈. 내장. 기름. 알. 껍질 등 하나도 버릴 것이 없어 상업적 가치가 아주 높은 동물"이라고 말했다. 연간 2천500마리 부화시설도 갖췄다.
의성군은 다음달쯤 학계 전문가를 초청, 타조 세미나를 연 뒤 분양 등 지역 벤처농업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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