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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농산물 인터넷 거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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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인터넷을 이용한 농어민들의 전자 상거래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칠곡군 지천면 낙산리에서 토종 홍화농장을 경영하는 배문열(39)씨는 작년 2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 홍화씨를 전자 상거래하고 있다. 직판하면 값이 싸져 소비자 호응도 높다는 것.95년도에 AFFIS(농수산 종합정보망) 회원이 되면서 전자 상거래에 관심 갖기 시작한 배씨는 현재 재배.판매 등 모든 분야에서 정보통신망을 활용한다. 인터넷 홈페이지 직판 이후 매출은 30%정도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농림부의 인터넷 우수농협으로 선정된 왜관농협도 인터넷을 통한 특산물 판매에 큰 성과를거두고 있다. 농협측은 인터넷 구매가 늘자 오이.참외 등도 4~5kg형 소포장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는 것.

인터넷에 대게 홈페이지(http://soback.kornet21.net/~daegae)를 개설한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 김정구(40)씨는 제철을 맞아 주문이 잇따라 요즘은 하루평균 70만~80만원 어치의 대게를 팔고, 많을때는 매출액이 200만원을 넘고 있다.

김씨의 인터넷을 검색한 사람은 1천300여명에 달하며, 서울.경기.부산.충청 등 전국에서 200명 이상이 배달 주문을 해왔다는 것. 김씨는 "유통마진을 대폭 줄여 시중 유통가보다 30%정도 싸게 공급할 수 있는 것이 좋은 점"이라고 말했다.

게장 등 홍게 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영덕군 강구 대호수산도 외환은행 인터넷 홈페이지 소개된후 전국에서 주문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대호수산 측은 농협 홈페이지 판매코너에도 자료를 올리는 등 인터넷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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