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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7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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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민회의는 대한의사협회 등 이익단체들의 반발에도 불구, 의약분업을 예정대로 오는 7월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국민회의 김원길 정책위의장과 김모임 보건복지부장관은 18일 오후 여의도당사에서 당정협의를갖고 이같이 결정하고, 의약분업 실시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위한 사전조치들을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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