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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본 '청와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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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취임후 지난 1년간 '국민의 정부'라는 이름에 걸맞게 '열린 청와대'를 실현하는 데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

또 정상외교차 작년 3월 영국을 방문하는 등 취임 첫해만도 하루평균 276㎞를 이동하면서 분주한 일정을 보냈다.

우선 청와대 경내를 일반인에게 대폭 개방, 취임후 지난 18일까지 1년 가까운 기간에 20만5천167명이 다녀갔다. 이는 청와대를 처음으로 개방한 지난 93년 1만1천542명의 17배를 넘는 수준이며 김대통령 취임 전해인 97년 3만2천642명의 6.3배에 이르는 것이다.

또 국민에게 청와대에서 내놓는 보도자료 및 정책결정자료를 직접 알리기 위해 인터넷 '청와대 홈페이지'를 개설, 작년말까지 총 이용자가 70만명을 돌파했으며 하루평균 접속횟수가 개설초기 800명에서 3천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청와대는 민원의 적극적인 수용에도 나서 작년말까지 3만2천891건(하루평균 128건)을 접수, 전년 동기(1만2천959건) 대비 2.5배를 다뤘다.

전화상담 서비스 개선 차원에서 전회회선을 3회선에서 4회선으로 늘린 결과 전화상담 및 안내 건수도 3만4천145건(하루 평균 132건)에 달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발로 뛰는 정상외교에 정열을 쏟아 총5회에 걸쳐 미국, 일본, 중국 등 8개국을 방문하면서 8만6천311㎞를 여행했다.

이는 지구 2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로, 하루평균 276㎞를 움직인 셈이다.

김대통령은 국무회의도 지금까지 56회중 39회를 직접 주재함으로써 국무총리에게 대부분을 맡기고 연간 3, 4회만 대통령이 주재했던 과거 정부와는 판이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언론인터뷰는 52회에 달해 김영삼(金泳三)전정부의 22회보다 30회가 많았으며 외신과의 회견도 22회나 가졌다.

특히 역대 대통령이 하지 않았던 '국민과의 TV대화'를 당선자 시절과 지난해 5월 등 두 차례 갖고 국제통화기금(IMF)사태 극복노력 및 국정의 총체적인 개혁 필요성 등을 국민에게 호소했다.

또 취임 첫해에 정부, 당과 행정부 및 수석비서관 등으로부터 모두 586회의 정례 및 수시보고를 청취했으며, 12차례의 경제대책조정회의, 21차례의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정을 진두에서 지휘했다.

김대통령은 외국인사 접견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여 △정부, 정당, 국제기구 등인사 54회 △경제관련 인사 32회 △학계, 문화계, 종교계 및 기타 33회 등 총 119회의 접견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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