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갑 대구시장의 섬유단체장 교체시도에도 불구, 일부 단체장이 현직고수의사를 굽히지 않고있는데다 소속 단체 및 업계 역시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대구시와 지역 섬유업계의 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다.
대구.경북견직물조합은 조합원들을 상대로 대구시의 이사장 교체요구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고 있다.
견직물조합 하영태 이사장은 "오는 23일 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재추대되면 이사장직을 유지할 것"이라며 중도사퇴 주장을 일축했다.
염색업계 원로 및 대표 14명도 19일 낮 모임을 갖고 문시장의 단체장 교체요구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염색업계 대표들은 오는 25일 열릴 결산이사회에서 함이사장을 재신임키로 결의했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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