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전문인 양성기관인 관광공사 경주교육원이 정부 구조조정으로 올 연말 폐쇄될 것으로 알려지자 경주지역 관광 관련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77년도에 IBRD 차관으로 설립된 이 교육원은 그동안 5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전국의 호텔 등 관광업계에 인력을 공급해 왔으며 특히 전원 기숙사 생활, 저렴한 학비, 철저한 실습 위주 교육 등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폐쇄 방침과 관련, 관광계는 "관광 인력 양성.공급에 꼭 필요한 기관"이라며, 지역경제를 위해서도 마땅히 존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주.朴埈賢기자〉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