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은 올해부터 2004년까지 6년에 걸쳐 농업.농촌 투융자사업에 45조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당정은 농가 부채 보완대책으로 7천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정부와 여당은 22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민회의 김원길(金元吉), 자민련 차수명(車秀明)정책위의장과 양당 제2정조위원장,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위원, 김성훈(金成勳)농림부장관, 진 념(陳 稔)기획예산위원장, 안병우(安炳禹)예산청장 등이참석한 가운데 농업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국민회의 김의장은 회의 후 "지난 92년부터 시작된 제 1단계 농업.농촌 투.융자사업이 98년 종료됨에 따라 농업경쟁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2단계 투.융자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를 위해 관련부처와 관계 전문가 등으로 위원회를 설치, 오는 4월말까지 범정부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해 발표하기로 했다.
아울러 당정은 농업인 부채 경감을 위해 이미 확보된 1천억원을 회생 가능 농업경영체 지원자금으로 지원하는 것 이외에 7천억원을 부채 보완대책으로 추가지원키로 했다.
그러나 당정은 농가 부채탕감 조치는 취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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