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래소 전산장애 현·선물 개장지연

23일 오전 증권거래소 매매체결시스템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산장애가 발생, 현·선물시장의 개장이 지연됐다.

증권거래소는 "매매체결시스템에 발생한 전산장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오전 10시50분부터 정상적인 거래가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날 현물시장의 전장은 오전 10시50분부터 오후 1시50분까지, 후장은 오후 2시20분터 오후 4시20분까지 열렸다.

이와 함께 선물·옵션매매거래시간도 순연돼 전장은 현물시장과 동일하게, 후장은 오후 2시20분터 오후 4시35분까지 개장됐다.

증권전산과 증권거래소간 공동전산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한 적은 있으나 거래소매매시스템에 이상이 발생, 오전장 개장이 지연된 것은 지난 96년 11월 매매시스템재구축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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