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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발목절단'은 자작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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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발생한 택시기사 발목절단사건은 택시기사 손운진(39.부산시 금정구 서4동)씨의 보험금을 노린 자작극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동래경찰서는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택시기사 손씨가 지난 95년부터 가입한 5개 보험상품으로부터 6억8천800만원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발목절단 자작극을 벌였다는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동래경찰서는 또 동래구 온천2동 금강선원 입구에서 범행에 사용된 끈의 절단부분을 발견하고 피해현장에서 조금 떨어진 안락로터리 인근 하수구에서 피해차량에서 없어진 예비열쇠를 찾아내 증거품으로 확보했다.

경찰은 범행당시 반항한 흔적이 없는데다 사건발생일인 지난 14일 수입금이 17만원 밖에 되지 않는 점 등 여러가지 의문점들에 대해 손씨를 집중추궁한 끝에 이같은 자백을 받아냈다.

개인택시 조합에서 1천500만원을 대출받는 등 모두 2천100만원의 부채를 안고 있는 손씨는 대출금 이자로 매월 150만원을 불입하는 등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려오다 범행을 꾸민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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